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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 활동 10여년 만에 첫 번째 학술대회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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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05 15:00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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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 활동 10여년 만에 첫 번째 학술대회

2024 감사나눔학술대회 18일 열려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과 효과 연구’ 발표

  • 기사입력 2024.05.19 21:50 
  • 최종수정 2024.05.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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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감사나눔의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사진=한국감사나눔학회)1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감사나눔의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사진=한국감사나눔학회)

한국감사나눔학회(KGA, Korea Gratitude Association)은 1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AI시대 감사나눔의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과 효과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사)행복나눔125가 주최하고 한국감사나눔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감사나눔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로는 이례적으로 열린 것이다. 

첫 번째 발표자 이범구 교수(전 광운대학교)는 ‘뇌파측정을 통한 감사와 명상 효과 연구’에서 “감사편지를 쓰고, 읽는 과정에서 알파파(alpha wave)가 높게 지속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로우며 차분함이 지속된다”고 밝혔다.

토론자로서 참여한 남상요 소장(세종의료정책연구소)은 “과학적인 뇌파측정으로 감사나눔의 효과가 밝혀졌다. 감사나눔에 대한 연구결과가 AI에도 적용되길 기대한다”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 발표자 오세천 대표(사단법인 행복나눔125)는 ‘H.E.R.O.감사나눔 프로그램의 효과성 기업사례 연구’에서 “이 프로그램은 회사 구성원의 마음속에 잠재한 희망(Hope), 효능감(Efficacy), 회복탄력성(Resilience), 낙관성(Optimism)을 활성화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키며, 일의 몰입도를 높여 성과향상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H.E.R.O. 감사나눔 프로그램은 10여 년 전부터 포스코, 삼성중공업, 동원산업, 학교, 육군, 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이어 현재 선진한마을에 적용되고 있다.

오 대표는 “이 프로그램을 적용한 사례기업에서 감사, 긍정, 행복 지표가 10% 이상 향상되었고, 8점 이상의 상위그룹 비율이 2~2.5배로 늘어나는 탁월한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토론자로 나선 노형봉 교수(홍익대 경영학과)는 “‘H.E.R.O.감사나눔프로그램’은 탄탄한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실행-성과평가로 구성되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라고 말했다. 노 교수는 “그동안 많은 논문을 보았는데 이처럼 마음이 따뜻한 논문은 처음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손욱 명예회장(사단법인 행복나눔125)은 축사에서 “21세기 융합창조시대, AI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복나눔의 과학화가 절실하며, 이번 학술대회를 마중물로 전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를 조직한 김점남 학회장(호원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교수)은 “감사나눔활동이 10년 넘게 다양하게 추진돼 왔기 때문에, 감사나눔 운동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관련분야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첫 번째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