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참행복나눔운동, ‘행복캠페인’에 깊은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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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05 15:57 조회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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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참행복나눔운동, ‘행복캠페인’에 깊은 공감대
조완규 명예회장·이광형 총장 간담회
- 기사입력 2025.01.10 16:24
- 최종수정 2025.01.17 10:01

(사)참행복나눔운동의 명예회장 및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97세의 조완규 박사(전 교육부 장관, 전 서울대 총장)와 71세의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손을 맞잡았다.
조완규 박사는 9일 서울대 국제백신연구소(IVI) 후원회 상임고문 사무실에서 이광형 총장과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다음 세대가 행복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두 사람은 (사)참행복나눔운동과 카이스트가 공동연구를 비롯한 국민 캠페인에 필요한 활동을 벌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 박사는 2013년 출범한 (사)참행복나눔운동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사랑이 있는 희생으로 행복을 이루자’는 운동을 적극 지지했다.
특히 조 박사는 2024년에는 사단법인의 발전방향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국민 캠페인’을 제안했다. 조 박사는 국민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서 (사)참행복나눔운동의 명예회장을 수락하고, 후원회 회장을 맡을 정도로 깊은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역시 젊은 과학자들이 행복하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는 신념 아래, 카이스트 실패연구소를 설립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광순 (사)참행복나눔운동 이사장, 조성남 이화여대 명예교수, 고광국 박사 등이 참석했다.
실패연구소는 매년 가을에 ‘실패 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실패의 중요성을 퍼트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완규 박사는 서울대 총장(1987~1991)과 교육부 장관(1992~1993)을 지냈으며, 1998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을 맡아 유엔 산하 국제백신연구소를 설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조 박사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국제백신연구소 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조 박사는 올해 97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사무실에 출근할 뿐 더러, 크고 작은 과학기술 관련 모임에 참석하는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의 원로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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